전주사랑의울타리봉사단, 명절음식 나눔행사 펼쳐
전주사랑의울타리봉사단, 명절음식 나눔행사 펼쳐
  • 김주형
  • 승인 2021.09.15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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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 장기화로 소외되기 쉬운 이웃에 명절음식 꾸러미 전달

전주시 덕진구 '사랑의울타리봉사단(회장 이성희)'은 15일 '행복듬뿍! 사랑나눔! 추석맞이 명절음식 나눔 행사'를 열었다.

이번 명절음식 나눔 행사는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코로나19 장기화로 소통이 어렵고 소외된 이웃에게 훈훈하고 행복한 명절을 선물하고자 전주시,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울타리 기금 등으로 마련했다.

특히, 코로나19 감염병 예방과 거리두기 방역수칙에 따라 봉사단 회원 10여 명의 최소이 정성을 담은 명절 음식(유과, 김, 사과, 라면 등)을 꾸러미로 만들어 전달했다.

이번 음식 꾸러미는 지역내 장애인, 독거노인, 한부모가정 등 어려운 이웃 160세대에 전달됐으며 그 중 거동불편세대 18곳은 사랑의울타리봉사단 회원들이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방문해 전달했다.

또 청소(소독), 심부름, 말벗되어드리기 등을 통해 쓸쓸한 마음을 위로하고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성희 사랑의울타리자원봉사단 회장은 "홀로어르신이나 소외계층에게 사랑의울타리 회원들이 정성들여 준비한 명절음식꾸러미가 따뜻한 선물이 되기를 바라며, 많은 위로와 행복을 느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사랑의울타리자원봉사단은 지난 2005년부터 해마다 명절음식 나눔행사 및 밑반찬 지원사업, 경로당 어르신 떡국나눔과 김장김치 나눔사업, 좋은이웃 되어드리기 등을 실시해 따뜻한 사회, 자원봉사의 기틀을 마련하는 선구자적 역할을 해 오고 있다.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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