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보건공단 전북지역본부(본부장 고광재)는 공단 내부경영평가에서 1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거뒀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13일 공단 전북지역본부는 전국 27개 공단 산하기관을 대상으로 평가한 20년도 공단 내부경영평가에서 중상해 사고재해 감소, 사망재해 감소 등 전 부문에서 높은 득점을 얻어 S등급을 획득했다.
안전보건공단은 근로자가 안전하고 건강하게 일할 수 있도록 하고 사업주가 산업재해예방에 힘쓸 수 있도록 1987년도에 설립된 고용노동부 산하 준정부기관이다.
또한 공단은 2022년까지 산재사고 사망만인율을 선진국 수준으로 낮추겠다는 일념으로 산업현장 전반에 안전의식 확산을 위해 패트롤 현장점검, 클린사업장 조성지원, 산업재해예방시설 융자지원, 위험성평가 컨설팅 및 인정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고광재 본부장은 “올 한해에도 전라북도 산업현장 사고사망 감축을 위해 전 직원이 현장에 방문해 소통하고 있다”며 “안전하고 건강한 전북 산업현장을 위해 안전보건공단 전북지역본부가 부단히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용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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