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채만식문학관, '시민을 위한 야외시화전시회' 25일까지 연다
군산 채만식문학관, '시민을 위한 야외시화전시회' 25일까지 연다
  • 박상만
  • 승인 2021.09.14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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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근대역사박물관(채만식문학관)은 군산문인협회와 함께 오는 25일까지 ‘보고 읽고 느끼는 시화 속의 감동’이라는 주제로 시민을 위한 야외시화전시회를 연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야외시화전은 군산문학의 과거 현재 미래를 조명할 수 있는 군산문인협회 회원들의 작품 60여점을 문학관 앞 광장에 전시해 관람객들에게 그동안 접할 기회가 적었던 군산문학에 대해 알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신성호 군산문인협회장은 “시화전을 개최함으로써 지역 문인들의 창작의식이 고취되고, 시민들에게는 금강하구의 아름다운 풍경을 배경으로 기획된 야외 전시회를 통해 군산문학에 대한 이해와 호기심을 유발, 문학적 관심의 폭이 넓어지는 계기가 됏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산문인협회에서 마련한 야외 시화전과 함께 문학관 2층에서는 지난 8월말부터 '과서 속 문학의 정원을 걷다.'는 주제로 교과서에 수록됐던 시대를 대표하는 문학작품을 전시 중이다.

/박상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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