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이 오는 16일부터 17일까지 진안군청 광장에서 추석맞이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
14일 진안군에 따르면 직거래장터는 지역 농가를 돕고 우수한 지역 농·특산물 판매 촉진을 위해 열린다. 각 읍·면에서 15개 농가가 30여 개 품목을 판매한다.
참여 품목은 사과를 비롯한 건고추, 건표고, 홍삼액, 멜론, 도라지 즙 등이다. 시중보다 10~20% 저렴한 가격으로 소비자들에게 다가간다.
진안군은 그동안 추석과 설 명절, 지역축제 때마다 자매 결연지와의 직거래장터를 운영하며, 우수한 농특산물을 공급했다.
또한 도시 소비자들은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해 농가와의 상생을 도모해 왔다.
/이삼진 기자
저작권자 © 전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