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중학교 배드민턴부에 ㈜대환토건 김민수 대표가 장학금 800만원을 기탁했다.
김 대표는 지난 9일 정읍중을 찾아 자기의 꿈을 향해 땀 흘리는 꿈나무 배드민턴부에게 장학증서와 장학금을 전달했다.
김 대표는 또 지난 6월 전국대회를 출전하는 정읍중 배드민턴부에 유니폼도 지원했다.
정읍중 배드민턴부는 현재 8명의 엘리트 선수가 국가대표를 꿈꾸며 훈련하고 있다.
최근에는 정읍시에서 열린 배드민턴 국가대표 선발전에 정읍중 출신인 김재환(상무)선수가 복식 국가대표에 선발됐으며, 정읍중 출신인 최지훈(원광대3학년)선수가 단식 국가대표 예비1번에 선발됐다.
김 대표는 “어려운 가정형편에도 자기 꿈을 위해 열심히 운동하는 배드민턴부 학생들에게 작은 힘이 큰 꿈을 이룰 수 있는데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으로 지역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하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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