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은 추석 연휴기간(9월 18~22일) 중 군민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응급진료체계를 구축했다고 10일 밝혔다.
이에 따라 부안군은 응급환자가 발생하거나 대량으로 환자가 발생할 경우에 대비해 부안군보건소에 응급진료상황실을 설치해 운영할 계획이다.
또 지역응급의료기관 2개소와 병의원 28개소, 약국 28개소, 공공보건의료기관 2개소를 추석 연휴기간 중 문 여는 병의원 및 문 여는 약국으로 지정 운영해 연휴기간 진료공백 방지와 군민들의 진료 및 약품구입 불편을 최소화한다.
특히 지역응급의료기관인 부안성모병원과 혜성병원을 중심으로 응급환자 및 대량 환자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24시간 응급진료체계 유지와 대응태세를 강화한다.
의료기관과 약국을 방문하기 어려운 심야시간대에는 안전상비의약품 판매업소로 신고된 27개소(24시간 운영되는 편의점)에서 해열진통제, 소화제 등 안전상비의약품을 구입할 수 있다.
추석 연휴기간 중 운영하는 문 여는 병의원 및 약국 등 세부운영 일정은 부안군청 및 보건소 홈페이지, 129 보건복지콜센터, 119구급상황관리센터, 응급의료 정보센터(www.e-gen,or.kr)에서도 안내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응급진료상황실(063-580-3806)로 문의하면 친절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황인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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