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방환경청,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특별감시
전북지방환경청,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특별감시
  • 조강연
  • 승인 2021.09.10 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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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기간에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 집중 관리

전북지방환경청은 추석 연휴기간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한 관리·감독 소홀 등으로 인한 불법 배출을 예방하기 위해 특별감시활동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특별감시는 오는 13일부터 26일까지 2단계로 나뉘어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등 오염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연휴 직전인 13일부터 18일까지는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및 환경기초시설 등을 대상으로 사전계도 및 자율점검을 유도할 계획이다.

또 산업단지 등의 폐수 및 미세먼지 다량배출업소, 악성폐수배출업소 등의 환경오염 취약업소에 대한 환경오염 행위에 대해 집중 감시를 실시한다.

집중감시 기간 오염물질 불법 배출 행위를 발견 시 즉시 특별단속을 실시하고 관련법에 따라 엄중 처벌할 방침이다.

연휴 기간인 오는 19일부터 26일까지는 산업단지 및 상수원 수계 주요 하천의 순찰을 강화해 환경오염물질 불법 배출 및 환경오염 사고 등을 사전에 예방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환경오염신고 상황실’을 운영하며, 추석 연휴기간 중에 폐수 무단방류 등 환경오염행위를 발견할 경우 국번없이 128(휴대전화는 지역번호와 함께 128)을 통해 신고하면 된다.

김대현 전북지방환경청 환경감시팀장은 “추석 연휴 기간 동안에도취약시기를 틈탄 불법 환경오염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강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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