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 평생학습인 3,535명, 이재명후보 지지선언
전북지역 평생학습인 3,535명, 이재명후보 지지선언
  • 고병권
  • 승인 2021.09.09 23: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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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생학습 육성·진흥 및 직업교육활성화 실현 염원
- 영유아 보육지원 확대·학점은행제 해외시장 개방 기대

전북지역 원격교육기관과 평생교육원 재학생과 졸업생, 교육관계자와 학부모 등 3,535명이 민주당 대선후보 경선에서 이재명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9일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전북지역대학 앞에서 열린 평생학습네트워크(상임대표 신효균)의 지지선언에는 한국방송통신대학교와 방송통신중·고등학교, 원격교육원, 어린이집, 대안학교, 학교밖청소년센터, 평생교육원, 직업훈련원, 문화아카데미, 예술교육단, 공예교육기관의 평생학습자와 교수·교사·교육운영진 그리고 학부모·후원자 등이 연대하여 참여했다.

평생학습인들은 이날 지지선언문에서 "헌법과 교육기본법, 평생교육법은 모든 국민의 평생학습권을 보장하고 있다"면서 "소년공 출신으로 온갖 어려움을 딛고 학업에 정진해온 이재명 후보야말로 평생교육을 확실하게 육성하고 진흥시켜줄 최적임 대선후보"라고 밝혔다.

이어 이들은 "이재명 후보는 좀 더 진취적인 평생학습권 실현과 직업교육활성화 측면에서도 탁월한 실천력을 갖추고 있다고 말하고, 5대돌봄 국가책임제를 공약으로 제시한 바 영유아보육지원 확대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별도의 예산이 소요되지 않는 학점은행제 해외시장 개방의 문호를 넓혀 국익 신장을 도모해달라"고 건의했다.

아을러 "평생교육 플랫폼을 정비해 열린 학습사회의 기반을 강화함으로써 국민들이 전 생애에 걸쳐서 지속적으로 학습을 도모할 수 있는 구비여건이 향상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선언 현장에는 양동식 한국방송통신대 전북지역대학 34대 총학생회장, 한예현 비전원격평생교육원 대표, 이은희 완주군 민간어린이집 연합회장 등 영역별 공동대표를 비롯, 열린캠프 국민소통본부 차승재 본부장과 전북본부 이남호 수석상임본부장, 오우석 한국전업미술가협회 전북지회장 등이 참석했다.

/고병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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