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어민 공익수당 추석 전 지급
부안군, 어민 공익수당 추석 전 지급
  • 황인봉
  • 승인 2021.09.08 11: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부안군은 지역 내 어가(漁家)를 대상으로 어가당 60만원씩 총 5억원의 어민 공익수당을 추석 전에 지급한다.

어민 공익수당은 수산업어촌의 공익적 가치를 높이기 위해 시행하는 사업이다.

지급대상은 2년 이상 전북에 주소를 두고 어업경영체를 유지하면서 농어업 외 종합소득 금액이 3,700만원 미만인 자다.

군은 지난 2월부터 5월까지 1,179어가의 신청을 받았으며, 자격요건 검증 및 이의신청을 거쳐 956어가를 어민 공익수당 지급대상자로 선정했다.

올해부터는 충전형 부안사랑상품권 카드로 공익수당을 지급한다.

카드 발급이력이 없는 경우 공익수당을 신청한 해당 읍면사무소에서 카드 수령이 가능하며, 카드는 받는 즉시 사용이 가능하다.

기존에 카드를 소유한 어가는 별도 방문절차 없이 자동충전을 통해 공익수당을 수령한다.

만약 분실 등의 사유로 카드 재발급이 필요한 경우 지역내 부안사랑상품권 발급 은행에 직접 방문해 재발급을 받아야 한다.

/황인봉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