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진안읍 직원 및 본청 여성가족과 직원 20여 명은 8일 진안읍 연장리 고추재배농가를 찾아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이날 일손돕기는 몸이 불편한 와중에도 불구, 농사일과 마을일에 솔선수범하는 한 농가를 찾아 2,000여㎡의 고추밭에서 수확작업에 일손을 보탰다.
이들은 코로나19로 외국인 근로자 수급까지 원활하지 못한 상황에서 서툴고 작은 손길이지만 공직자로서의 솔선수범하는 마음으로 농가의 어려움을 함께 나눴다.
이에 농가는 “업무 추진하기에도 바쁠텐데, 적기에 작업이 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태주니 너무 고맙다”고 말했다.
/이삼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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