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백운면 미영유통 곽상조 씨 부부가 명절을 맞아 취약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7일 마른멸치 30박스를 기부했다.
곽 씨 부부는 지난해부터 독거노인과 장애인 등 어려운 이들을 돕는 선행을 이어가고 있어 지역사회 귀감이 되고 있다.
곽 씨 부부는 백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올해 초부터 부부심마니(협의체 사업을 위해 매년 10만원을 기부하는 사람)로 활동하고 있다.
또한 매월 3만 원 이상 정기적인 나눔을 실천하는 ‘착한가게’로 활동하며 나눔을 확대하고 있다. 매년 마른멸치 60박스를 정기적으로 기부하기로 약정했다.
곽 씨 부부는 “작은 나눔이지만 어려움에 처한 이웃들에게 따스한 위로가 되고, 더불어 풍요로운 한가위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삼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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