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실시 2008 도로정비 김제시 최우수기관 선정
전북도 실시 2008 도로정비 김제시 최우수기관 선정
  • 한유승
  • 승인 2008.12.21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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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가 전북도에서 실시하는 2008년도 도로정비 심사에서 시 지역 최우수기관으로 지난 10일 선정돼 연말 도지사 기관표창 및 우승기를 받는다. 

이번 심사에사 김제시는 도로 보수 실적, 표지판 정비실적과 도로 안전시설 정비 실적 등 총 10개 항목을 기준으로 관내 도로를 점검한 것으로, 사고율이 높게 예상되는 도로의 문제점을 미리 파악해 안전성을 높이고 시민들에게 교통편의를 도모한 점이 높이 평가된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관내 교량 13개소에 대한 정밀 안전도 검사를 실시해 김제육교에 3억원 예산을 투입, 교량 방수 작업을 실시하고 교면 재포장 신축이음장치를 교체하였으며 관내 위험도로를 사전에 파악, 백구면 유강리 외 2개소에 대해 4억원 정도를 투입해 인도 설치와 선형개량 등을 실시, 시민들의 사고 위험으로부터 사전에 방지하도록 적극적으로 대처하였으며 교통사고 잦은 순동 교차로 인근 지역 외 2개소에 대하여도 경찰서와 사전 협의를 거쳐 문제점 등을 개선했다.

또한 과속 방지턱도 관내 24개소에 대하여 관련 유관기관과 사전 협의를 거쳐 설치하였으며 특히 포장도로 소파보수에 대하여는 정기적인 순찰활동과 신고 접수 즉시 현지 출동하여 관내 1,820여개소를 보수함으로써 도로유지 관리면에서 도내 가장 잘되는 지역으로 평가를 받았다.

한편 신정용 건설과장은 “현장 점검을 정기적으로 실시하여 보수와 정비를 게을리 하지 않고 철저히 대비한 것이 이번에 우수한 성적을 거둔 것 같다”며 “공공의 목적으로 사용되는 도로에 시민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리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한유승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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