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은 최근 청년정책위원회를 열고, 부안군 청년활력센터 명칭을 ‘부안 청년 UP센터’로 확정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명칭은 부안군민 대상 공모전을 통해 60건을 접수 받은 후 부안군 공식 카카오톡 채널인 ‘부안톡톡’ 선호도 조사와 최종심사를 거쳐 선정했다.
심사결과 금상은 ‘부안 청년 UP센터’, 은상은 ‘부안 청년 나래’, 동상은 ‘청춘어람(靑春語籃)’․‘청년돋움센터’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부안 청년 UP센터는 2020년 행정안전부 청년활력 및 자립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사업비를 확보했다. 청년과 소통하며 청년활동을 지원하는 부안군 청년정책 종합플랫폼으로 이달 중순 준공 예정이다.
부안군 청년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청년 맞춤형 지원정책과 청년 역량강화 및 취창업 교육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또 청년단체 활성화를 위한 청년 커뮤니티 공익활동 지원을 위한 공간으로도 활용된다.
금상 수상자 A씨는“부안 청년들과 함께 분위기 UP, 활력 UP, 더불어 부안군의 발전도 UP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명칭을 제안했다”고 말했다.
/황인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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