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 참뽕오디가 ‘부안에서 자란 달큼한 오디’라는 이름으로 정관장 굿베이스 브랜드로 출시됐다.
30일 군에 따르면 부안군 대표 특화작물인 참뽕오디는 지리적표시제 등록 농산물로 항산화 기능성이 뛰어난 안토시아닌이 풍부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부안 참뽕오디는 고품질 안전재배매뉴얼을 지켜 생산하고 엄격한 수매기준을 적용해 소비자들의 신뢰를 얻고 있다.
이에 군과 KGC인삼공사는 지난 5월 28일 고품질 원료 생산과 안정공급 및 관련 제품 개발과 홍보에 관한 업무협약을 맺은바 있다.
이후 재배부터 수확까지 꼼꼼하게 관리하고 선별한 고품질 원료를 사용해 이번 제품을 출시했다.
군 관계자는 “부안 참뽕오디는 지리적표시제 107호로 등록된 인증원료이다. 제철에만 구매가능한 프리미엄 제품이라는 강점을 갖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품질 참뽕오디 안전생산과 공급을 위해 지역농가를 적극 지원하고 지역특산물 판로 확대와 홍보를 통해 농가와 기업, 지자체가 상생하도록 협력관계를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황인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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