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
부안군,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
  • 황인봉
  • 승인 2021.08.26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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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5일까지 운영

부안군은 코로나19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8270시부터 9524시까지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3단계로 격상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지역사회로의 연쇄감염으로 인한 군민의 건강이 위협받고 있는 매우 엄중한 상황에서 추가 전파 차단을 위해 주민 모두의 건강을 지켜내야 한다는 절박한 심정으로 부득이하게 결정한 사항이다.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에서는 행사·집회는 50인 이상은 금지하며, 결혼식장과 장례식장은 50인 미만으로 허용된다. 유흥시설·콜라텍·무도장·노래연습장·목욕장업은 밤 10시 이후 운영이 제한된다.

식당·카페는 밤 10시 이후 포장과 배달만 허용된다. 종교시설은 수용인원의 20%까지만 참석이 가능하고, 소규모 모임·행사, 식사, 숙박도 할 수 없다.

이와 함께 공원지역 내에서의 취식도 밤 10시 이후로 금지된다.

권익현 군수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서는 백신접종 완료 후에도 실내·외에서 마스크 착용, 손씻기 및 손소독하기,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준수해주기를 간곡히 당부드린다유증상자와 접촉하거나 타 지역을 방문한 군민들께서는 증상이 있는 경우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신속하게 검사를 받아 달라고 말했다.

/황인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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