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의회, 잇단 비위행위 공식사과
전주시의회, 잇단 비위행위 공식사과
  • 김주형
  • 승인 2021.08.23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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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동화 의장, 더욱 성찰하고 재발 방지위해 노력하겠다 강조

전주시의회가 최근 발생한 의원들의 비위에 대해 공식 사과하고 재발방지를 다짐했다.

강동화 시의장 등 11명의 전주시의원은 23일 전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일부 의원들의 적절치 못한 행동으로 시민 여러분께 깊은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고개를 숙였다.

강동화 의장은 "최근 불거진 각종 불미스러운 일들에 대해 깊은 우려와 함께 더욱 성숙된 의회상 확립을 위한 자숙의 계기로 삼으려고 한다"면서 "시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리는 일이 없도록 더욱 성찰하는 한편 재발 방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강 의장은 "코로나19 극복과 당면한 현안 문제 등에 무거운 책임감을 가지고 새 출발하는 자세로 의정활동에 매진하겠다"면서 "언제나 주민과 함께하는 전주시의회가 되겠다"고 약속했다.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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