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국토정보공사 지적 분야 취업 희망 학생에 맞춤 교육
전북대, 국토정보공사 지적 분야 취업 희망 학생에 맞춤 교육
  • 고병권
  • 승인 2021.08.22 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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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학교 지역선도대학육성사업단(단장 정용채 기획처장)이 국토정보공사와 함께 ‘국토정보  STEP-UP 프로그램’을 17일부터 20일까지 김제 벽골제마을에서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국토정보공사와 지적 분야 지역인재 채용 확대를 위해 비전공 취업희망 학생을 대상으로 맞춤형 취업 정보 제공과 교육의 기회 확대를 위해 마련한 것이다.

‘지역선도대학육성사업’은 교육부 사업 선정을 통해 국비와 전라북도, 전주시, 익산시, 군산시, 완주군 등에서 사업비를 지원받아 이전 공공기관 관련 산업 인력양성을 위한 교육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이번 과정에는 전북대를 비롯해 원광대, 전주대, 군산대 등 전북지역 4개 대학 학생 33명이 참여했다.

학생들의 대면교육 수요를 반영하고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김제 벽골제 마을 1개동을 대여해 운영했으며, 같은 건물 내 숙박, 교육, 식사 제공 등을 통해 이동 동선을 최소화해 외부로부터 접촉을 차단하는 등 방역에 만전을 기했다.

교육에는 전북지역의 국토정보공사 취업 희망 비전공자 교육을 위해 국토정보공사의 임직원이 직접 참여했다. 국토정보공사에 대한 전반적인 안내를 비롯해 국토정보 관련 이론 교육, 지적전산(CAD), 지적측량, 채용특강 및 선배와의 대화 등을 통해 국토정보공사에 취업에 필요한 전반적인 교육이 이뤄졌다. 수료 학생에게는 현장학습 2학점이 인정된다.

국토정보공사 STEP-UP 프로그램은 2020년부터 시작해 전북권 5개 대학으로 확대· 운영됐으며, 올해엔 특히 국토정보공사에서 공간정보 구축을 위해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는 드론교육과정이 추가됐다.

한편, 전북대 지역선도대학육성사업은 올 하반기에도 지적 실습 및 멘토링, 국토정보 맞춤형 전공 및 면접 교육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고병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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