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송동면 송내리 들녘에서 조생종인 운광벼 첫 수확 작업이 진행됐다.
18일 송동면 벼 재배 농가 1.3㏊ 면적에서 수확된 벼는 지난 4월 24일 모를 이앙한 뒤 116일 만에 수확한 것으로, 지난해에 비해 10일 정도 빠른 편이다.
이와 관련 남원 지역은 지리산 산간 고랭지, 중산간부, 평야부로 이뤄져 있어 조생종, 중만생종의 고품질 쌀과 사과, 포도, 복숭아, 딸기 등 다양한 품목의 명품 농산물이 전국에 출하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소비자가 원하는 고품질 쌀 생산과 다양한 품목의 벼 대체작목 발굴로 소득 안정화를 추진해 농업·농촌 경쟁력을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정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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