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부 군산초등학교, 중등부 전라중학교 우승
2021 전라북도교육감배 야구선수권대회에서 초등부 군산초등학교, 중등부 전라중학교가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전북교육청이 주최하고 전라북도야구소프트볼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16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군산남초등학교야구장과 전주진북초등학교야구장, 군산중학교야구장, 전주효자야구장에서 도내 초등학교, 중학교, 중학부클럽 8개 팀이 참가해 열렸다.
초등부 결승 경기가 열린 전주진북초등학교 야구장에는 김승환 교육감, 장기요 NH농협은행 전북본부장, 김성희 전북야구소프트볼협회장이 참석해 김승환 교육감의 시구로 경기를 시작했다.
특히 NH농협은행에서 도내 4개 초등학교 야구부에 2,000만원의 야구발전기금을 전달했다.
경기결과 초등부는 군산남초등학교가 우승을 차지했으며, 준우승은 전주진북초등학교가 올랐다.
중학부는 전라중학교가 이평중학교를 누르고 우승을 차지햇으며, 이평중학교는 아쉽게 준우승에 머물렀다.
전북야구소프트볼협회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코로나 장기화로 많은 대회가 열리지 못하는 가운데 현장의 지도자와 선수들 그리고 학부모들의 의견을 반영해 방학 기간을 이용 철저한 방역과 지침을 준수해 무관중 경기로 진행했다"고 밝혔다./고병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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