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행안면이장단협의회는 최근 행안면에 소재한 26개 전 경로당을 대상으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소독을 실시했다.
지난 17일 실시된 이번 방역소독은 현재 코로나19 장기화로 경로당 운영이 중지된 상태지만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 안전하고 청결한 경로당 조성을 위해 진행됐다.
이인환 행안면이장단협의회장은 “경로당은 여름철 무더위쉼터로 이용되는 만큼 이번 방역소독을 통해 향후 경로당 운영재개 시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임병길 행안면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행안면 주민들을 위해 전 경로당을 방역소독 해주신 이장단협의회에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방역수칙 등을 철저히 준수해 함께 이겨내자”고 당부했다.
/황인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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