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소속 일부 전주시의원, 지역발전 위해 전북출신 정 후보 지지한다 선언
전주시의회 일부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들이 민주당 대선 경선에 참여한 정세균 후보의 지지를 선언했다.
강승원(덕진·팔복·조촌·여의·혁신동) 의원 등 민주당 소속 18명의 시의원은 12일 전주시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전북이 키운 준비된 대통령"이라면서 정세균 후보의 지지를 표명했다.
이들은 "누구나 제3금융중심지 지정, 수소 탄소산업의 중심지, 공공의대 설립, 새만금 신공항 건립 등 전북발전을 약속하지만 단순한 공약이 아니라 본인 자신의 문제로 생각하고 진심을 다해 실천할 후보는 전북출신 정세균 후보 뿐이다"고 말했다.
이어 "전북의 위기 앞에 균형과 통합, 풍부한 경험과 경력을 바탕으로 불평등을 해소할 유일한 후보는 전북을 가장 잘 알고 사랑하는 정 후보"라면서 "정 후보에게 힘을 모아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정세균 후보의 지지를 선언에 이름을 올린 의원은 강동화 의장을 비롯 강승원·김남규·김승섭·김윤권·김진옥·김현덕·김호성·박병술·박선전·박윤정·박형배·서난이·송상준·송영진·이경신·이윤자·최명철 의원 등이다.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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