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등록문화재 제도 도입 20주년 기념식
군산시, 등록문화재 제도 도입 20주년 기념식
  • 박상만
  • 승인 2021.08.12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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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 조선은행 군산지점

군산시는  12일 문화재청과 등록문화재 제도 도입 20주년을 맞아 구 조선은행 군산지점, 구)조선식량영단 군산출장소 등 원도심 일원에서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기념식은 김현모 문화재청장, 최훈 전북도 행정부지사, 강임준 군산시장, 김영일 군산시의회 부의장 등이 참석해 제도 도입 20주년 기념영상 상영, 유공자 표창, 기념사 및 축사 등으로 개최됐다.

아울러 이번행사의 꽃인 학술세미나는 이광표 문화재청 문화재위원의 ‘근대의 기억’과 등록문화재란 주제의 기조강연을 시작됐다

또한 문화재청의 '근대역사문화공간 재생활성화 사업'에 대해 문화재청 근대문화재분과 윤인석 위원장을 좌장으로 지자체 공무원 및 관련 전문가들의 열띤 토론은 시 공식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되었다.

한편 근대역사문화공간 재생활성화 사업은 기존 점 단위 문화재 보존에서 면 단위 문화재의 보존·활용을 위해 지난 2018년 문화재청에서 시범사업을 진행해 군산, 목포, 영주 등 3개 지자체가 선정됐다.

군산시는 내항 일원에 ‘군산 내항역사문화공간’이 최종 선정돼 문화재로 등록됐으며, 종합정비계획이 수립돼 문화재청 승인 절차를 받는 중으로 내년부터 본격적인 사업이 진행된다./박상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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