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조사료 주산지 기반 조성 예산확보
김제시, 조사료 주산지 기반 조성 예산확보
  • 한유승
  • 승인 2021.08.11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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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는 조사료 경영체 기계·장비 지원사업 예산확보에 나서 축산발전기금 3억원, 도비 1억원, 시비 2억2,000만원 포함, 총 사업비 16억5,000만 원을 확보했다고 11일 밝혔다.

조사료 기계·장비 지원사업은 조사료 생산기반 확충사업에 참여하는 법인(경영체)에게 조사료 사일리지를 생산·수확하는 기계장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상반기 6억원으로 6개 법인을 선정해 사업을 완료했다.

시는 8월 중 사업을 희망하는 경영체를 대상으로 사업 신청을 받아 재배면적, 지원내역, 현장점검 등 평가를 통해 대상자를 확정하고, 품질좋은 조사료를 생산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시는 2021년 동계 조사료 재배사업으로 3,954ha에서 6,979톤을 생산해 이중 51%인 3,563톤을 관외지역으로 유통해 겨울철 유휴지를 활용한 조사료 재배지로 농가소득 창출 및 조사료 주산지의 역할을 다하고 있다.

강달용 축산진흥과장은 "조사료 사일리지 생산·제조에 필요한 장비를 지원함으로써, 국산 조사료 생산·이용을 활성화해 생산비 절감 등 축산업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농가 및 경영체는 고품질 조사료 생산에 적극적인 참여를 해달라"고 당부했다.

/ 한유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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