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의회 제125회 정례회 폐회
김제시의회 제125회 정례회 폐회
  • 한유승
  • 승인 2008.12.18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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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의회(의장 경은천)가 18일 제125회 정례회 4차 본회의를 열어 2009년도 본예산안 의결을 끝으로 2008년도 공식적인 의정활동을 마감했다.

이번 정례회는 지난달 25일 개회해 24일간 진행됐으며 2008년도 행정사무감사, 김제시 여성발전기본조례안 등 각종 안건 심사, 2009년도 본예산 심사, 시정에 대한 질문과 답변 등 주요 안건이 상정됐다.

특히 2008년도 행정사무감사는 기존의 1:1 조사식에서 회의식으로 감사방식을 변경, 각종 시정현안 219건을 지적해 개선을 요구하는 등 투명하고 공정한 감사를 이끌어냈으며 의정활동의 꽃이라 할 수 있는 시정에 관한 질문과 답변에서는 황영석의원 등 8명의 의원이 참여해 ‘유사기능을 수행하고 있는 체육회와 생활체육협의회 조직의 일원화 추진’ 등 16건의 각종 시정현안에 대한 송곳 질문으로 집행부를 긴장시켰다.

2009년도 본예산 심사에서는 심각한 경기침체와 중앙정부의 감세정책 등으로 재정여건이 어려워진 만큼 지역경제 활성화와 민생안정에 역점을 두고 시민들이 체감하는 생활복지 향상, 일자리 창출 등 서민경제와 직결되는 예산은 적극 반영하고 불요불급한 경상예산이나 선심성 전시행정의 예산은 최대한 조정해 4천2백여억원으로 확정했다./한유승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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