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가축분뇨처리 장비 지원사업 추진
김제시, 가축분뇨처리 장비 지원사업 추진
  • 한유승
  • 승인 2021.08.07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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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는 효율적인 가축분뇨 처리를 위한 장비지원사업 추진을 위해 제2회 추경에 '가축분뇨처리장비지원사업'을 신규(자체)로 확정하고, 적극적인 지원에 나섰다.

6일 김제시에 따르면 2021년 가축분뇨처리장비지원사업은 2020년 3월부터 시행되고 있는 ‘가축분뇨 퇴비부숙도 기준’에 따라 축사내부 및 퇴비사의 가축분뇨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장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축종별 전업농 이상 축산농가이며, 지원세부기종은 스키드로더·하우스키퍼 등이다. 총사업비 3억원(시비 1억5,000만원 자담 1억5,000만원)으로 추진한다.

사업을 희망하는 축산농가는 오는 16일부터 사업장 소재지 읍·면·동에 사업신청서 및 첨부서류(축산업등록증, 축산물이력제, 건축물대장 등)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이후 김제시(축산진흥과)에서 신청자를 취합해 현지 확인·평가 후 대상자를 선정한다.

강달용 축산진흥과장은 “가축분뇨처리장비 지원사업 추진으로 축사 바닥, 퇴비사 관리 등에 필요한 장비를 지원한다"며 "원활한 퇴비 부숙관리뿐만 아니라 가축사육환경 및 축산악취저감을 통한 분뇨 처리경비 절감·가축생산성 향상과 주변 생활환경개선의 사업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유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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