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노인복지센터, 어르신 행복 가득 식사 나눔 주간의 날 행사 추진
부안노인복지센터, 어르신 행복 가득 식사 나눔 주간의 날 행사 추진
  • 황인봉
  • 승인 2021.08.05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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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노인복지센터는 무더위와 코로나19로 지친 어르신의 심신을 달래고 여름나기를 위한 보양 점심 나눔 행사를 2일부터 6일까지 열고 있다.

지역 내 취약 어르신 2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8월 첫째 주간을 ‘어르신 행복 가득 식사 나눔의 날’로 정해 진행하고 있다.

특히, 이번 행사는 부안노인복지센터 종사자들이 직접 마련한 후원금으로 진행돼 의미를 더하고 있다.

행사는 평소 어르신들의 안전점검 등을 위해 매일 방문하는 노인맞춤 돌봄서비스 생활지원사들이 어르신을 향한 마음이 고스란히 녹아져 있는 삼계탕을 전달해 드리며 안전하게 여름을 나실 수 있도록 지원했다.

또 자외선 차광 모자와 김치통 등을 전달했다.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른 외부활동 제한으로 힘들어하던 어르신들은 입을 모아 “입맛도 없고 밥을 차려 먹기가 힘들었는데 이렇게 찾아와 맛있는 보양식을 주니 너무 고맙다”고 말했다.

김순신 부안노인복지센터장은 “지속적으로 어르신 고독사 예방과 안전점검, 후원물품 지원 등 지역사회 어르신 복지에 나눔의 릴레이가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황인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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