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시정발전간담회' 개최
정읍시, '시정발전간담회' 개최
  • 하재훈
  • 승인 2021.07.30 17:4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민소통 일환으로 32개 생활체육 종목 협회장 대상

정읍시가 지역 내 32개 생활체육 종목별 리더인 협회장을 대상으로 ‘2021정읍시 시정발전 간담회’를 29일 대회의실에서 가졌다.

30일 시에 따르면 시정에 대한 관심과 참여의 폭을 넓혀 시민이 공감하는 소통구현과 시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수렴하고 시민편익 증진 및 시정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간담회를 실시했다.

간담회에는 유진섭 시장과 강 광 정읍체육회장을 비롯해 32개 각 종목별 협회장, 관계부서 국,소장이 참석했다.

이날 유진섭 시장은 “코로나19 정부 정책으로 인구 10만이상 지역에 대하여 3단계 사회적 거리두기가 실시됐지만 다른 지역이나 수도권 지역에 비해 정읍시는 코로나19 백신접종이 1차 54%, 2차 44%로 실시되며 관리가 잘되어 2단계 사회적 거리두기로 완화해 시민불편을 최소화했다”고 밝혔다.

이어 “코로나19 발생으로 지난 2019년,20년 정읍방문의 해가 무색해 졌다”며 “지난 6월과 7월 전국대회로 배구대회와 씨름대회, 태권도 대회를 개최하며 관계자들에 수고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유 시장은 민선 7기 후반기 시정 집중 방향을 제시했다.

용산호 주변관광 활성화 사업,정향누리 향기공화국 마스터플랜 수립,내장산 문화광장 주변 유원시설 확충, 5개 연수원 유치 대한민국 연수원메카1번지 진행중, 정읍사 공원 및 아양산 주변 개발, 차별화된 걷고 싶은 거리 조성,정읍 정체성 재조명을 통한 자긍심 고취,워라벨을 위한 체육 인프라 구축 등 추진 계획과 사업 설명이 이어졌다.

유 시장은 내장산과 구절초로만 지역내 4계절 관광을 연계하기가 어렵다며 분석 결과 소비하는 세대는 40대이며 20대,30대 세대를 움직일수 있는 컨텐츠로 관광자원을 개발해야한다고 말했다.

특히 국가 지원 사업은 공익적인 사업으로만 그쳤지만 자주 재원을 만들 수 있는 적극적인 행정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에 자주재원을 확보할 대표적인 예로 내장산 캠핑장,천사히어로,용산호주변 숙박시설과 내장산 휴양림 조성,내장산문화광장 놀이시설 등 관련한 유로 사용 시설을 제시했다.

특히 체육인프라 구축사업으로 조성되는 정읍스포츠 타운 조성은 3단계로 나눠 추진된다고 밝혔다.

1단계 사업으로 축구장 2면 테니스장 16면 클럽하우스가 2025년 준공 계획으로 추진되며 2단계사업으로 야구장 3개면과 3단계 사업으로 복합실내경기장이 국민체육센터 옆으로 들어설 계획이다.

유 시장은 “외부 개방과 포용으로 좋은 것을 흡수할 수 있는 긍정적인 자세로 시민의 삶을 윤택하게 만들겠다”며“정읍의 오향이 온누리에 퍼져 정읍이 최고 으뜸가도록 노력 하겠다”고 강조했다.

/하재훈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