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주시 완산구, 경로당 206개소 대상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여부 안전점검 실시
- 방역물품 구비, 방문일지 작성, 정기적 소독·환기 등 확인하고, 미비사항 시정 요청
- 방역물품 구비, 방문일지 작성, 정기적 소독·환기 등 확인하고, 미비사항 시정 요청
전주시 완산구는 무더위쉼터로 활용되고 있는 경로당의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점검했다.
완산구는 지난달 21일부터 운영을 재개한 경로당 206개소를 대상으로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발열검사 등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여부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완산구는 경로당을 방문해 △방역물품 구비 △방문일지 작성 △정기적 소독·환기 △취식여부 등을 확인했으며, 미비한 부분에 대해서는 즉시 시정을 요청했다.
특히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을 완료한 시민들을 중심으로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이용 정원의 50% 이내에서 운영해줄 것을 당부했다.
김병수 완산구청장은 “코로나19로 많은 어르신들이 이웃과의 소통이 제한돼 정서적 우울감을 겪고 있었지만, 순차적으로 경로당을 개방하면서 무더위를 피하고 서로 안부를 나누고 이웃의 정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고 있다”면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완산구는 65~74세 노인 대상 백신 접종률이 높아지면서 지난달 21일 총 311개소의 경로당 중 총 206개소의 운영을 재개했다.
/김주형 기자
저작권자 © 전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