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연일 이어지고 있다.
27일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전날부터 이날 오전 10시까지 전북지역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41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지역별로는 익산 13명, 김제 11명, 전주 8명, 군산 5명, 순창 1명, 기타 3명(해외)이다.
감염경로를 살펴보면 신규 확진자 41명 가운데 18명은 ‘외국인 일상’, 5명은 ‘익산 모 2군 야구단’ 관련 확진자로 파악됐다.
이를 제외한 12명은 기존 확진자 접촉, 3명은 해외입국 사례인 것으로 확인됐다.
나머지 3명은 아직 감염경로가 밝혀지지 않았다.
도 보건당국은 이들의 휴대전화와 신용카드 사용내역 등을 통해 추가 동선과 접촉자 등을 파악하고 있다. /조강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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