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 보안면, 신축 종합청사 개청식 개최
부안 보안면, 신축 종합청사 개청식 개최
  • 황인봉
  • 승인 2021.07.27 12: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부안군 보안면 신축 종합청사 개청식이 27일 오전 10시 종합청사 광장에서 개최됐다.

이날 개청식에는 권익현 부안군수와 문찬기 부안군의회 의장, 최훈열 전북도의원, 부안군의원, 지역내 기관·단체장,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해 개청을 축하했다.

특히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식전공연은 생략하고 기념식, 감사패 증정,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장학금 기탁식, 제막식, 기념식수, 테이프커팅, 청사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보안면 옛 청사는 지난 1991년에 지어진 좁은 건물로 주민들이 이용하는데 많은 불편이 있어 청사신축의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옛 청사 부지에 지어진 신축 종합청사는 사람중심의 휴식공간과 복합적 행정기능을 동시에 제공할 수 있는 기반 마련을 위해 다목적 복지센터와 청사를 동시에 신축하는 등 종합복지 행정타운으로 조성해 주민행정서비스 기능을 강화했다.

종합청사는 천년역사를 자랑하는 고려상감청자의 고장인 보안의 전통문화와 현대의 미가 어우러진 아름다운 건물로 신축됐으며, 대지면적 4,272에 연면적 799.2로 지상 1층 규모로 지어졌다.

신철호 보안면장은 코로나19 장기화의 어려움 속에서도 힘든 여건을 극복하고 역사적인 개청식을 갖게 돼 가슴이 벅차다종합청사가 지역주민의 쉼터이자 소통의 장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황인봉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