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병원, 진료예약 등 모바일 앱으로 손쉽게...'큰 호응'
전북대병원, 진료예약 등 모바일 앱으로 손쉽게...'큰 호응'
  • 조강연
  • 승인 2021.07.26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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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학교병원은 전북지역 최초로 도입한 모바일 앱이 편리성 등으로 이용자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전북대병원에 따르면 지난 20197월 오픈된 모바일 앱은 첫해 누적접속 횟수가 47만에서 2년 만에 120만 건으로 크게 증가했다.

평일 이용자도 첫해 290명대에서 올해 630명대로 2배 이상 늘었다.

모바일 앱 이용현황을 보면 진료일정 확인이 15.2%로 가장 많았으며, 진료예약(13.1%), 의료진 찾기(10.7%), 예약조회·취소(8.4%), 검사결과조회(4.8%), 진료비결제(3.6%), 실손보험청구(1.9%) 순으로 집계됐다.

이 밖에도 수납내역확인, 진료도착확인, 처방약조회, 진료대기순서확인, 건강수첩이용 등 다양하고 편리한 모바일 앱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북대병원은 기존에 병원이용 시 복잡하게 여겨졌던 진료예약, 검사결과조회, 진료비결제, 실손보험청구, 제증명서 발급, 차량등록 등의 업무들을 모바일 앱으로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어 내원 환자 등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최근에는 모바일 앱을 통해 비대면으로 서비스 이용이 가능해지면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에도 상당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고 덧붙였다.

김정렬 병원장 직무대행은 고객들이 병원 모바일 앱을 많이 애용하고 있고, 비대면으로 제공되는 앱 서비스에 만족도가 높은 만큼 앞으로 새로운 앱 컨텐츠 개발에 집중해 환자와 병원이 함께 동행하는 스마트 모바일 병원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강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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