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해경, 고무튜브 타다 해상에 표류하던 일가족 5명 구족
부안해경, 고무튜브 타다 해상에 표류하던 일가족 5명 구족
  • 조강연
  • 승인 2021.07.26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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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욕장에서 고무 튜브를 타다 파도에 밀려 해상에 표류하던 일가족 5명이 해경에 의해 구조됐다.

부안해양경찰서는 26일 오후 126분께 고창군 상하면 구시포 해수욕장 앞 200m 해상에서 고무 튜브를 타다 조류와 파도 밀려 표류 중이던 A씨 등 5명을 무사히 구조했다고 밝혔다.

해경은 경비함정 1척과 고창파출소 연안구조정을 신속히 현장에 급파해 신고접수 후 출동 5분여만에 A씨 가족 4명을 무사히 구조했다. 나머지 1명은 해수욕장 안전관리 요원에 의해 구조됐다.

부안해경 관계자는 여름철 해수욕장을 찾아 물놀이를 하는 관광객이 늘고 있다물놀이 할때는 구명조끼를 반드시 착용해야 하고, 특히 어린이들은 부모의 시야 내에서 벗어나지 않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야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조강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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