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은 북 스타트 무주 기본계획에 따라 ‘함께 하는 주민복지’ 서비스를 연중 펼치고 있다.
16일 무주군에 따르면 민선7기 공약사업으로 추진 중인 이 사업은 ‘함께하는 주민복지’를 위한 도서관 혁신사업이다. 무주군에 거주하는 7세 이하 영유아를 대상으로 ‘북 스타트 책 꾸러미’를 배부하고 있다.
지난 3월부터 무주군 7세 이하 영유아를 대상으로 북 스타트 책 꾸러미 신청을 받고 있다. 신청은 도서관 홈페이지(library.muju.go.kr) 또는 전화(063-320-5622)를 통해 가능하다.
군은 지난 5월 27일 북 스타트 작가와 함께하는 동화 구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오는 10월 21일부터 28일(19:00~21:00)까지 총 2회에 걸쳐 학부모를 대상으로 북 스타트 부모 교육도 진행할 예정이다.
송순호 도서관팀장은 “형설지공군립도서관이 무주지역 영·유아들에게 책과 친해질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더 나아가 군민들의 독서문화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01년 12월 14일 개관한 형설지공군립도서관은 역사, 철학, 아동도서 등 4만5,000여 도서를 보유하고 있다. 자유열람실 66석을 갖춰 '형설지공' 의 꿈을 갖고 있는 군민들을 맞고 있다.
/박 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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