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반딧불축제 우수성 대·내외에 알렸다
무주군, 반딧불축제 우수성 대·내외에 알렸다
  • 전주일보
  • 승인 2021.07.12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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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은 2021 대한민국 대표 축제 박람회에 참가해 다음 달 열릴 무주반딧불축제에 대한 품격과 우수성을 대내·외에 알렸다.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부산 벡스코(제1전시장 3홀)에서 열린 축제박람회는 전국 지자체별 지역축제 홍보관을 마련, 지자체마다 축제의 우수성을 알리는 의미있는 자리가 됐다.

‘축제로 하나 되는 대한민국’이라는 주제로 전국 106개 자치단체가 참가한 이번 행사에서 무주군은 명예문화관광축제인 무주반딧불축제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재확인했다.

군은 축제 마스코트 콘테스트에 참가했으며, 축제박람회를 찾은 관람객들에게 홍보물품 배부 및 축제 주요 프로그램을 안내했다. 이결과 대한민국 베스트 축제어워드 기초자치단체 부문 동상을 수상했다.

또한 군이 보유한 무주구천동 어사길을 비롯한 주요 관광지, 농특산물 홍보와 함께 국제 태권도 사관학교 설립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설명하며 설립지지 서명운동도 병행했다.

특히 홍보관 내 마련된 살아있는 반딧불이(유충, 성충 등) 전시물과 지난 축제 하이라이트 영상을 본 관람객들은 반딧불이 신비탐사 예약 일정을 문의하는 등 반딧불축제에 대한 많은 관심을 나타냈다.

한편, 올해로 25회째를 맞는 무주반딧불축제는 8월 28일부터 9월 5일까지 반딧불이 서식지 등지에서 열린다.

코로나19로 인해 프로그램을 대폭 축소하는 대신 반딧불이 신비탐사, 전통 불꽃놀이인 낙화놀이 등 축제를 대표하는 프로그램을 엄선해 진행된다.
/박 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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