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가족형 레저테마파크' 조성사업 추진
무주군, '가족형 레저테마파크' 조성사업 추진
  • 전주일보
  • 승인 2021.07.11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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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이 무주읍 당산리 일원 '가족형 레저테마파크'를 무주다움을 살린 대표관광단지로 개발하기 위해 팔을 걷어 붙였다.

무주군은 총사업비 196억 원을 들여 무주읍 당산리 376-2번지 일원에 체류형 관광단지를 조성하기 위한 본격 사업을 서두르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이 사업은 반딧불축제 및 주변 관광지와 연계된 우수한 자원을 활용한 새로운 관광지 발굴을 위해 추진된다.

생태모험공원 조성 사업은 생태체험교육관을 비롯해 반딧불이 생태습지, 반딧불이 생태체험장, 생태퀴즈미로정원 등의 생태체험시설을 갖춘다.

또 로프모험체험장을 비롯한 펀라이딩시설, 어린이자연모험 놀이터 등 모험레포츠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며, 녹지 및 휴게공간과 방문자센터, 주차장, 입구광장 등 공공편의시설도 마련한다.

반딧불축제 및 주변 관광자원과 연계 교류하고 발전하는 상생형 관광모델이 구축될 전망으로 새로운 힐링 및 즐길거리를 제공해 관광객들의 체류를 도모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획기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먼저 군은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착수와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수립 등 각종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오는 11월 공사에 착공, 오는 2023년 12월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 사업비 38억 원(국비 19억 원 포함)을 확보하고, 실시설계 등을 마치면 사업 착수를 위한 만반의 준비를 갖췄다.

황인홍 군수는 “무주읍 당산리 일원에 생태체험과 모험레포츠가 결합된 가족형 레저테마파크(문화공원)이 조성되면 새로운 체험 및 관광자원을 확보하게 되면서 각광받는 무주의 미래 관광명소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박 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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