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무주읍 앞섬·후도지구 지적재조사 사업 완료
무주군, 무주읍 앞섬·후도지구 지적재조사 사업 완료
  • 전주일보
  • 승인 2021.07.05 14:5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무주군은 지난 1일 무주읍 앞섬지구(내도리 1726번지 일원)와 후도지구(내도리 1314번지 일원)에 대한 지적재조사 사업을 마무리하고 새로운 지적공부를 작성했다. 

5일 무주군에 따르면 2019년 10월 지적재조사를 위한 실시계획을 수립하고 토지소유자 동의를 받아 사업지구로 지정, 지적재조사 측량을 실시했다. 

또 토지소유자 의견을 수렴하고 경계결정위원회 심의와 이의신청 절차를 거쳐 724필지, 면적 234,859.2㎡에 대한 토지의 경계를 새롭게 확정했다. 이를 토대로 토지대장과 지적도 등 지적공부 정리도 마쳤다. 

군 민원봉사과 김경복 과장은 “해당 사업지구 내 토지소유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로 사업을 제때 완료할 수 있었다”며 “이번 지적재조사 사업을 통해 인접지 간 경계분쟁 해소와 토지 경계의 정형화를 이루고 마을길을 지적도에 반영해 공공도로를 확보하는 등 토지이용의 가치를 높였다”고 밝혔다. 

한편, 무주군은 토지소유자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새로운 지적공부와 등기부가 일치하도록 등기촉탁을 실시하고 면적 증감분에 대해서는 조정금 정산을 진행할 계획이다. 

/박 찬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