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산림욕장 조성 본격화
무주군, 산림욕장 조성 본격화
  • 전주일보
  • 승인 2021.07.05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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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이 안성면 덕산리 일원에 힐링이 가능한 최적의 산림욕장 조성에 본격 나선다.

5일 무주군에 따르면 사업비 20억 원(국비 10억 원 포함)을 들여 안성면 덕산리 일원에 253,374㎡ 규모의 산림욕장을 조성하기 위해 계획 및 타당성 조사 등 행정절차에 들어갔다.

군은 실시설계 용역 등 각종 행정절차가 순조롭게 마무리되면 늦어도 내년 상반기께 착공에 들어가 오는 2023년 연내까지 산림욕장 조성을 마무리할 방침이다.

산림욕장은 앞으로 있을 실시설계를 토대로 산림욕대와 평상, 산책로와 등산로, 울창한 숲 등 산림욕에 필요한 시설들을 갖추고 전국 최대 힐링 코스의 산림욕장으로 조성된다.

이 외에도 군은 사계절마다 다른 정취를 선사하는 산림욕장으로 조성할 계획이며, 운동 및 체험시설을 두루 갖춘 자연체험과 휴양할 수 있는 다양한 시설들을 마련할 방침이다.

특히 군은 덕곡계곡의 천혜의 소나무 숲의 환경을 유지하면서 친환경적 산림욕장으로 조성하며, 낙화놀이 두문마을 등 안성면의 특색있는 마을 프로그램을 함께 활용할 계획이다. 

또 수락마을 사과체험 등 주민참여를 통해 실질적 지역주민 소득 창출로 연결시키겠다는 구상도 갖고 있다.

앞서 군은 산림욕장 조성시 예상되는 경제척 파급효과와 지역민들의 이용을 통한 지역 생활복지 향상 효과를 분석하기 위한 용역을 의뢰한다는 계획이다.

/박 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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