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 변산 대명리조트 직원들 투숙객 무시
부안 변산 대명리조트 직원들 투숙객 무시
  • 이옥수
  • 승인 2008.12.15 14: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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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들·바다와 노을이 어우러져 천혜의 사계절 관광지로 전국의 관광객들이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는 격포의 대명리조트가 이용객들에게 직원들의 불친절과 서비스 등의 소홀한 점을 지적하며 강한 불만을 토로 대책마련이 시급하다.

더욱이 변산 대명리조트를 이용한 고객들은 하나 같이 직원들의 고압적인 자세와 불친절을 이유로 두 번 다시는 올 곳이 못된다며 부안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관광부안의 이미지를 흐리게 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실제로 지난 13일 변산 대명리조트를 방문한 관광객 김모 씨(46,남)는 “이번 달 초 전화 예약을 하고 프런트로 가서 체크인 하는데 담당 직원들이 문의하는 말에 대꾸도 없이 전호만 받다가 돌아서서 자기 할 일만 하더라며 분통”을 터트렸다. 

관광객은 박모(68세, 부산)씨는“지난달 초쯤 부산에서 변산 대명리조트 32평형 스위트를 빌려 부부동반 모임을 하고 잠자리에 들려고 보니 이브 자리가 불편해 직원들에게 요청했더니 추가 요금 1만 원씩 내야 한다”며 “이블 을 제공하지 않고 돈을 못주겠으면 방을 빼달라는 식으로 말해 나이 먹은 것도 서러운데 아들 뻘도않되는 직원이 이렇게 손님을 맞이해도 되는 것인지 하소연했다. 

그는 “손님은 왕이다! 서비스와 친절을 최고로 해야 하는 대명리조트가 이런 어처구니 없는 행동을 서슴치 않고 있는 것은 일게 작은 부안군과 군민들이 어떻게야 하겠냐는 안일한 행동으로 외지 관광객들에게 비쳐져 군 이미지를 크게 먹칠을 하고 있는 행동이다”며 강한 불만을 피력했다. 

한편 변산 대명리조트는 직원들 간 상호 관리체계가 엉망이어서 회원들이 예약을 하면 제대로 전달이 이뤄지지 않아 회원 들 이 골탕을 먹는 일이 비일비재하게 발생하고 있어 대명리조트 직원 체계에 전면적인 개편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부안=이옥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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