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무주읍 당산리 · 신당산리 행정구역 분리
무주군, 무주읍 당산리 · 신당산리 행정구역 분리
  • 전주일보
  • 승인 2021.06.27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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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무주읍 당산리 행정구역이 당산과 신당산으로  분리됐다.

25일 무주군에 따르면 당산리는 2013년도 이후 남대천변으로 아파트들이 신축되면서 가구 및 인구수(503가구 / 1,162명)가 급속히 증가해 행정구역 분리에 대한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군은 지난해 8월부터 주민의견을 수렴하고 행정구역 일부 조정계획을 수립 절차를 진행해 지난 5월 11일자로 당산리(271가구)와 신당산리(232가구)분리를 확정했다.

이두명 무주읍장은 “당산리에 거주 가구와 주민 수가 증가를 하면서 이장 1명이 마을일을 하기에는 여러모로 한계가 있었다”며 “주민들도 분리를 원하고 무엇보다 1개리에 400가구 이상, 주민 집단 거주 지역이 형성된 경우에는 300가구 이상을 충족해야 한다는 무주군 리의 하부조직 운영에 관한 조례 요건에 근거해 당산과 신당산리 분리가 가능했다"고 말했다.
/박 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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