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환경청, 25일 탄소중립 전략 실현을 위한 온라인 심포지엄 개최
전북환경청, 25일 탄소중립 전략 실현을 위한 온라인 심포지엄 개최
  • 조강연
  • 승인 2021.06.24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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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방환경청이 25일 전북대학교 진수당(3층 대회의실)에서 전라북도·전북대학교·전북녹색환경지원센터와 함께 탄소중립 전략 실현을 위한 온라인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지역 학계·전문가, 시민단체가 함께 주제발표와 패널토론을 진행해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정책과제를 제시하고, 도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심포지엄에서는 탄소중립 실현 전략을 주제로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 이상엽 박사가 탄소중립 논의현황과 국가과제’, 전북연구원 정남정 박사가 ‘2050 전라북도 탄소중립 기본방향 설정’, 국제기후환경센터 오병철 박사가 탄소중립 한계와 향후과제를 각각 발표할 예정이다.

주제발표에 이어 전북지속가능발전협의회 김택천 공동대표가 좌장을 맡아 주제발표에 대한 전문가 패널토론도 이어질 예정이다.

패널토론에서는 전북대학교 백기태 교수, 한려대학교 임익현 교수, 환경운동연합 이정현 조직위원장, 한국수자원공사 정경원 부장 등 지역 전문가가 참석하며, 현장 참석자 및 온라인 참여자들과 함께 기후변화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다양한 정책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질의와 응답을 통해 지역사회가 함께 소통하고 토론할 계획이다.

윤종호 전북지방환경청장은 이번 심포지엄은 정부의 탄소중립 전략과 목표에 부합될 수 있도록 전북지역의 탄소중립 정책과제를 도출하는데 있어 지역사회와 함께 소통하여 다양한 의견을 듣고 논의하는 의미있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심포지엄은 코로나19 상황에 따른 방역지침을 준수하기 위해 행사장 직접 참석인원을 최소화하고,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하게 되며 온라인 생중계(YouTube)를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조강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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