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코로나19 예방접종 순조
무주군, 코로나19 예방접종 순조
  • 전주일보
  • 승인 2021.06.24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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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백신 접종자 21,000여명으로 53.2% 1차접종 완료
-2차접종자도 3000여명으로 전체 인구 대비 14.3% 기록

무주군은 지역 내 코로나19 백신 접종 대상자 21,403명(18세 이상)중 53.2%(11,385명)가 1차 접종을 마쳤으며, 14.3%(3,074명)가 2차 접종을 마무리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월 보건의료원을 중심으로 코로나19 예방접종 시행 추진단을 구성한 무주군은 무주읍 예체문화관에 예방접종센터를 마련했다. 오는 11월 말까지 만 75세 이상 어르신부터 만 18세~59세 군민에 대한 접종(화이자, 모더나)을 실시한다. 

또 무주읍과 설천면, 안성면 소재 7개 위탁 의료기관에서는 6월 19일까지 만 60세~74세, 만성 중증호흡기질환자와 돌봄 종사자에 대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을 완료했다. 6월 30일까지 예약초과로 인한 미접종자에 대해 접종을 실시할 예정이다.
      
보건행정과 이동훈 과장은 “코로나19 예방접종에 대한 군민 여러분의 이해와 적극적인 동참 속에서 순조롭게 접종이 진행되고 있다”며 “9월 말까지 대상자의 80% 이상 접종을 완료해 코로나19 감염 불안을 해소하는 등 군민건강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무주군은 백신 보관 · 관리를 강화하고 있으며 예진표 작성 및 시스템 등록, 이상반응(어지럼증, 발열, 알러지 발생 등) 모니터링(접종 후 30분, 3시간, 3일 모니터링)상황에 집중하는 등 원활하고 안전한 접종 진행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코로나19 예방접종 콜센터(보건의료원 063-320-8100 / 질병관리청 1339)에서는 예방접종 예약 및 안내, 민원 대응과 상담을 진행 중이다.

군은 1차 접종 군민에게 접종 인증 배지를 배부하고 있으며 1, 2차 예방 접종 후 2주가 경과한 군민에게는 반디랜드 곤충박물관과 반디별 천문과학관 입장료를 50% 할인해 주는 등 일상회복 지원을 위한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다.

/박 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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