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옥희 의원 " 전주시 폐기물처리시설 계획 밝혀라"
허옥희 의원 " 전주시 폐기물처리시설 계획 밝혀라"
  • 김주형
  • 승인 2021.06.21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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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시의회 5분 자유발언 통해 소각자원센터 이전 입장과 향후 계획 공개 요구

전주시의회는 21일 제382회 제1차 정례회를 열고 의원 5분 자유발언을 진행했다.

허옥희 의원(비례대표)은 이날 예측 가능하고, 책임 있는 전주시의 폐기물처리시설 운영 계획을 촉구했다.

허 의원은 현 소각시설의 운영연한이 2026년 9월로 불과 5년여 앞으로 다가왔다면서 소각시설 이전문제를 진지하게 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특히 간접영향구역으로 지정되지 못한 삼산마을 주변 14개 마을 주민들이 피해지역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전주소각장 운영중단과 이전설치를 계속 요구하고 있는 것도 부담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그는 플라즈마 소각시설 시범사업도 지난해 11월 환경부 허가점수를 신청한 이후, 6개월 째 답보 상태에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그는 전주권 소각자원센터 이전 설치 요구에 대한 전주시의 분명한 입장과 향후 행정계획이 공개되어야 한다고 촉구했다.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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