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취약계층 및 국가유공자 연료비 지원사업 시행
진안군, 취약계층 및 국가유공자 연료비 지원사업 시행
  • 이삼진
  • 승인 2021.06.21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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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이 오는 9월 31일까지 취약계층 및 국가유공자를 대상으로 연료비를 지원하는 2021년 취약계층 및 국가유공자 연료비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

21일 진안군에 따르면 전춘성 군수의 공약사업으로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도시가스가 미설치된 취약계층과 국가유공자에게 연료비를 지원해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연료비 부담을 완화하고자 시행한다.

군은 사업 추진에 앞서 지난 5월 관련 조례를 제정하고, 추경예산 2억5,000여만 원을 세우는 등 사업 추진을 위해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지원 금액은 가구당 9만 원으로, 이용권은 등유 및 LPG 등 에너지원 구입이 가능한 전용카드(선불카드)를 발급할 예정이다.

군은 현재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연료비 지원사업 신청을 받고 있다. 지원 대상은 도시가스가 미설치된 세대 중 진안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하며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가정위탁보호아동, 독거노인, 국가유공자 가구이다.

다만, 에너지 바우처를 지원받거나 한국에너지재단의 등유나눔카드를 발급 받은 자, 한국광해관리공단에서 실시하는 연탄쿠폰을 지급 받는 자 등 타 에너지법이나 다른 법률에 따라 연료비를 지원을 받고 있는 경우는 지원에서 제외된다.

/이삼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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