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준병 국회의원, 정읍시야구협회와 '토방청담(土訪聽談)'
윤준병 국회의원, 정읍시야구협회와 '토방청담(土訪聽談)'
  • 하재훈
  • 승인 2021.06.20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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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야구소프트볼협회는 19일 윤준병(정읍·고창)국회의원과의 '토방청담(土訪聽談)' 시간을 가졌다.

이날 정읍시야구협회는 윤준병 국회의원 정읍사무실을 방문해 현재 정읍시야구 생활체육 위치와 엘리트 야구선수 육성과 야구시설 환경에 대해 심도 있는 대화를 펼쳤다.

협회에 따르면 윤 국회의원에게 야구현황 브리핑을 통해 정읍시 야구 엘리트 육성의 필요성과 현 부족한 야구 환경을 개선해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는 계획을 설명했다.

정읍시야구는 현재 생활체육 동호인과 유소년 야구단, 이평중학교 야구부, 인상고등학교 야구부로 엘리트 선수와 사회인 야구가 분포돼 있어 지역을 알릴 수 있는 인적 자원이 최상의 조건에 있다.

또한 야구 불모지였던 정읍시 사회인 야구와 중ㆍ고교 엘리트 선수들은 각종 전국대회 및 전라북도 야구대회에서 우승과 입상을 거두며 지역의 명예를 알리고 있다.

하지만 전국야구대회나 전라북도 야구대회 등 굵직한 대회를 유치할 수 있는 정규 야구장이 전무한 실정인 가운데 정읍시는 국민체육센터 일원에 3개면의 정규 야구장 준설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윤준병 국회의원은 “환경적으로 매우 미흡한 광역쓰레기매립장에 위치한 야구장에서 생활체육 활동에 애로사항이 많을 것으로 생각된다”며 “정읍시가 추진하고 있는 야구체육시설 준설 사업이 잘 진행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윤 의원은 “정읍출신 프로야구 스타가 탄생 될 수 있도록 엘리트 선수와 사회인 야구에도 관심을 갖고 서로 소통하며 발전해 나가자”고 주문했다.

한편 윤준병 국회의원은 제21대 국회 등원 1주년을 맞아 지난 5일부터 매주 토요일 정읍·고창 37개 읍·면·동 현장을 찾아 ‘토방청담’ 시간을 갖고 주민과 정담을 나누고 있다.

/하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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