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농촌협약 공모사업 선정
김제시, 농촌협약 공모사업 선정
  • 한유승
  • 승인 2021.06.20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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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는 농촌공간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기대되는 농촌협약 공모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436억원을 확보했다고 18일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일반농산어촌지역 시군 113개 중, 농촌협약 대상 시군에 김제시를 포함해 17곳과 예비시군 3곳, 총 20개 시군을 선정했다.

이번 사업은 김제시와 농식품부가 협약주체가 돼 생활권을 조성한다. 시는 협약 체결 후 436억원의 예산을 투입하는데 이중 최대 300억원의 국비를 지원받게 된다

2021년 농촌협약 대상선정을 위해 시가 제출한 농촌공간 전략계획 및 활성화 계획은 농촌공간에 대한 20년 단위의 장기발전계획 수립이다.

5년단위의 농촌생활권에 대한 정주여건 개선 및 지역공동체 활성화, 농촌경제 활력 제고 등을 통해 농촌지역 전반을 개선하는 내용이다

특히 시는 계획수립을 위해 주민협의체, 농촌협약지원센터, 자문단을 구성, 상시 운영해 왔다. 농촌협약위원회에서는 박 시장과 간부공무원 및 지역 시의원들까지 한마음으로 힘을 모아 총력을 다한 결과, 농촌협약 공모 선정이라는 성과를 일궈냈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이번 농촌협약을 계기로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고 살고싶은 농촌을 조성, 인구고령화와 과소화에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유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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