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커뮤니티 복합센터 조성
김제시, 커뮤니티 복합센터 조성
  • 한유승
  • 승인 2021.06.16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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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는 기존 유휴시설인 농업기술센터 내 미생물 배양실을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커뮤니티 복합센터로 조성해 지역 상생 활력거점을 마련한다고 16일 밝혔다.

신활력플러스 커뮤니티 복합센터는 단층 건물이었던 기존 미생물 배양실을 2층으로 증축 리모델링해 확장 조성한다.

커뮤니티 복합센터에는 소규모 자영농, 창업농들을 위한 HACCP 가공실 및 실습실, 결과물들을 공유할 수 있는 오픈 카페 공간이 들어선다.

또한 신활력추진단과 중간지원조직들의 상생 발전을 꾀할 수 있는 사무실 공간도 마련한다.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은 2019년 3월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2022년까지 4년간 국비 49억원을 포함, 총사업비 71억이 투입할 계획이다.

시는 ‘청년 농부와 함께 만들어가는 김제 로컬푸드 플랫폼 구축’을 목표로 그간 지역개발사업 등으로 구축된 다양한 자원을 활용해 지역특화산업을 고도화하고 선순환 경제 등 자립적 지역발전 기반 구축에 적극 나서고 있다.

김병철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지금까지의 신활력플러스사업은 농민들의 단계별 맞춤 교육에 중점을 두고 운영돼 왔지만, 커뮤니티 복합센터 착공을 시점으로 신활력플러스 아카데미 수료생들의 성장을 지원해 줄 수 있는 공간이 마련돼 수료생들이 지역 특성에 맞는 사업을 운영할 구심점 역할을 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한유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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