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봉동읍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연기됐던 주민자치 프로그램을 재개했다.
11일 봉동읍은 주민들의 피로감 해소 및 편의증진에 기여하고자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주민자치 프로그램을 최근 재개했다고 밝혔다.
마스크 상시착용이 가능한 서예교실, 요가, 장구 등 7개 프로그램을 재개했으며, 방역관리자를 별도로 지정해 수강생 발열체크 및 출입명부 작성, 이용인원을 제한(수강생 10명) 하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강명완 봉동읍장은 “이번 프로그램 재개를 통해 코로나19로 위축된 주민들의 문화 활동에 활력이 되기를 바란다”며 “건전한 여가활동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봉동읍은 실내체육시설 개방에 맞춰 주민자치 헬스장도 지난 5월 25일부터 재개했다.
/이은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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