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교통 이용 활성화 위해 2일권 폐지 및 1일권 금액 하향조정 등 주장
전주시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위해 일부 교통권을 개선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김은영 의원(효자1~3동)은 10일 열린 제382회 전주시의회 제1차 정례회 5분자유발언을 통해 "지난 해 7월부터 시행된 무제한 정기권 시책은 맞춤형 교통복지제도라는 의미가 크지만, 일부 상품종류 및 이용 제약에 대한 문제점들을 보완하고 개선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특히 "실적이 저조한 2일권을 없애고, 1일권의 금액을 하향조정하고 30일권은 자가격리나 긴급상황 발생시, 모바일을 통해 2주간 정지신청을 할 수 있는 제도를 만들 것"을 제안했다.
1주일, 15일, 6개월, 1년권 등 다양한 종류로 확대하고 할인율 적용, 환승 영역확대, 광역알뜰교통카드 시행 등 시민들에게 해택이 갈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것이다.
김 의원은 "전주시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위해 시민참여를 바탕으로 새로운 기술과 기존 교통시스템의 융합을 통한 다양한 정책을 도입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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