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적상면 맞춤형복지팀이 추진하고 있는 노년층 관절건강 향상을 위한 ‘관절 튼튼 스트레칭 운동 프로그램’이 인기를 끌고 있다.
10일 적상면에 따르면 이 프로그램은 적상면에 근무하고 있는 전문 간호 인력이 대상 가정을 방문해 전반적인 기초 건강상태를 확인하면서 특별히 관절건강이 좋지 않은 어르신들에게 스트레칭 교육을 진행한다.
어르신들 중 관절염, 골다공증 등 각종 관절 질환을 앓고 있는 어르신들이 대상이다.
적상면은 관절 튼튼 스트레칭 프로그램을 통해 관절 질환자를 집중 관리하며,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건강상태 체크를 진행하는 등 프로그램 대상자 범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필요에 따라 집중관리가 필요한 어르신들에 대해서는 의료기관 연계 서비스도 병행한다.
백승훈 면장은 “맞춤형복지팀에서 대상자 가구를 방문해 건강관리를 실시하는 방문 보건복지 사업이 어르신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허리, 다리 관절염으로 고통 받는 어르신들에게 올바른 운동과 스트레칭 방법을 교육해 어르신들 스스로 통증관리와 관절건강을 위해 힘써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박 찬 기자
저작권자 © 전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