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설명회에는 이건식 김제시장과 양평식 전북지방중소기업청장을 비롯 중소기업지원 8개기관(전라북도, 중소기업청, 중소기업진흥공단, 중소기업중앙회,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 수출보험공사, 폴리텍Ⅴ 김제대학)이 참여, 육성시책을 설명하고 애로사항을 청취, 해결해 줌으로써 행정과 지원기관이 함께 지방중소기업육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참석한 중소기업체 대표들은 “보증이나 담보여력이 부족해 업체 운영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고 자금지원이 필요한때 받을 수 없는 경우가 있다”며 대출요건 완화 및 대출금리 완화를 주문했다.
이건식 시장은 “어려운 여건하에서도 지역경제 활성화에 열과 성을 다해 주신 중소기업 대표들에게 감사드린다며 기업의 애로 사항 해결에 온 행정력을 다하여 명실상부한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며 약속드리고 아울러 우리 농산물을 사주기 운동에 관내 기업체에서 솔선수범해야 한다며 이제 우리 농가에서도 쌀농사만을 고집할 것이 아니라 대체작물을 개발하고 관내 기업체와 계약재배를 통해 농가에서는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고 기업체에서는 질 좋은 농산물을 물류 비용없이 싼 가격에 공급받아 제품경쟁력 향상과 농가소득증대에 기여하도록 기업체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김제시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지속적인 기업체 현장 체험을 통하여 기업의 애로 사항 수렴과 해결로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 인구유입을 도모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고 말했다./김제=한유승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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